인터뷰형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 방법
인터뷰형 콘텐츠에는 4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압도적인 생산량입니다.
홈화면에 노출되어 있는 콘텐츠의 60~70%는 일주일 이내에 생산된 콘텐츠가 영상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영상이 노출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콘텐츠 생산량이 증가하면 홈화면에 노출될 확률이 많기 때문에 채널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단, 영상의 퀄리티가 좋을 경우에 해당됩니다. 출연자의 퀄리티 컨트롤만 할 수 있다면 영상을 무궁무진하게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2. 범위의 한계가 없다.
어떤 분야를 다루던지 그 분야의 전문가를 데려오면 영상을 만들 수 있다.
3. 필요한 공부량이 적다.
답을 내기 위한 공부량과 질문을 하기 위한 공부량 중 어떤 것이 공부량이 많을까? 당연히 답을 내기 위한 공부량이 많다. 인터뷰형 콘텐츠는 질문을 하면 되기 때문에 공부량이 적다.
4. 결국 글쓰기, 원고를 잘 못써도 괜찮다는 장점이 있다.
질문을 뽑기 위해서는 원고의 질이 높을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질문하고 내가 대답해야 하는 원고형 콘텐츠와는 달리 인터뷰형 콘텐츠는 대답은 출연자가 하기 때문에 질문만 잘 준비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형 콘텐츠의 단점도 4가지나 있습니다.
1. 출연자 섭외가 어렵습니다.
2. 확률의 차이가 있습니다. 섭외한 출연자가 내가 원하는 내용을 말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3. 퀄리티의 차이가 있습니다. 섭외한 출연자에 따라 수준의 차이가 천차만별입니다.
4. 촬영 시간 및 스케쥴링에 대해 문제가 생깁니다. 혼자 영상을 찍는 건 언제나 원할 때 찍을 수 있지만, 출연자 섭외를 했을 때, 나와 시간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만 해결하게 된다면 앞에 설명한 인터뷰형 콘텐츠의 장점들을 모두 다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있습니다.
1. 비슷한 카테고리의 제목과 주제를 5개를 찾습니다.
2. 찾은 제목들을 질문으로 변환합니다.
3. 이것에 대한 서브 질문들을 마련합니다.( 위에 찾은 제목들을 변환한 질문이 아닌 다른 질문, 시청지속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질문들)
4. 이 질문들을 답할 수 있는 사람의 리스트를 만들어 봅니다. (섭외할 사람부터 정하는 것이 아닌 주제를 먼저 뽑는 게 포인트입니다.)
5. 후보 섭외자에게 연락합니다. 섭외가 된다면 일정을 잡습니다.
6. 촬영을 하고 그 질문들에 대한 답변들을 평가해 봅니다.
7. 편집 후에 영상을 업로드합니다. 그리고 썸네일도 5개를 준비합니다.
8. 마지막으로 나의 영상의 조회수를 분석해 가면서 썸네일을 교체합니다.
그렇다면 조회수가 잘 나오는 인터뷰형 콘텐츠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1. 썸네일과 제목 그리고 내용이 좋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유튜브의 4가지 요소는 내 유튜브 영상에 들어오게 하고, 계속 보게 하고, 다시 오게 하고, 마지막으로 수익화하기가 있습니다. 이 요소들의 평균 퀄리티가 차이가 나면 다시 오게 하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평균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질문을 많이 준비해야 합니다. 적어도 5개 정도는 준비하기를 권장합니다.
2. 셀럽과 유튜버 둘 다 많은 사람이 봅니다.
하지만 셀럽은 자리를 옮기면 사람들이 따라오지만, 유튜버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셀럽은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지만, 유튜버는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때문에 제목과 썸네일로 사람들을 모여들게 해야 합니다.
3. 사람들이 들어오는 제목에서 질문을 뽑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자주 찾는 제목에서 질문을 뽑습니다. 결국 좋은 썸네일과 제목을 분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트래픽이 많은 주제를 찾아 그를 바탕으로 질문을 작성해야 합니다.
4. 내용의 퀄리티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퀄리티를 끌어올리려면 질문을 잘해야 합니다. 질문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사전질문과 즉석질문입니다. 사전 질문은 미리 질문지를 뽑아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