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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제와 제목을 선정할 때 또 하나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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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제목에 의외성을 주면 조회수가 빨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모든 주제는 거꾸로 쓸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반대편에 서는 방법입니다. 몇 가지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1. 믹스커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우리는 믹스커피는 몸에 좋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설탕도 많이 들어가고 프림도 많이 들어가고, 가공식품에 다이어트에도 조금이 안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제목을 만들면 사람들은 이 영상이 궁금하지 않을까요? 아마도 왜 그러지? 하면서 클릭을 해 볼 것입니다. 

2. 운동 안 해도 근육이 생깁니다 > 근육을 만들려면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런 썸네일을 본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저라면 클릭을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운동 안 해도 근육이 생기는 좋은 정보가 꼭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목이나 썸네일만 저렇게 써놓고 내용을 보면 말도 안 되고 전혀 공감할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하다면 사람들은 바로 빠져나갈 것입니다. 저게 소위 말하는 나쁜 어그로입니다.

3. 열심히 살 필요 없어요! > 보통 우리는 열심히 사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이런 식으로 반대편에 서서 "어라" 하는 의외성을 주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습니다. 클릭을 하도록 유도하기에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4. 영절하(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같은 베스트셀러의 책제목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외성을 주려면 일단 일반론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론을 알아야 반대편에 있는 주장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결국 내가 관심 있는 주제의 일반론을 알기 위해 그 분야의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거나, 책을 읽어서, 그 분야의 일반적인 사고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채널이 커지면서 내가 탑독이 되면 이러한 방법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채널의 성장 초기에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해야 할 영상의 특징 중에는  최선성과 지속성이 있습니다.

유튜브 조회수 그래프 그림
유튜브 주제 선정

에버그린 콘텐츠( 지속적으로 관심이 있는 콘텐츠)의 경우라면 오래된 것도 타깃영상으로 삼기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최신 이슈가 아니라면 지금도 잘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과학에 관한 주제, 빛의 속도나 시간의 흐름 등 어떤 이슈가 있어서 조회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닌 언제나 찾아볼 수 있는 주제를 말합니다. 결국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래된 콘텐츠라도 지금 현재까지도 조회수가 늘어가고 있는 콘텐츠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바로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대로 노아프로그램의 그래프를 확인하면 간단합니다.)

그렇다면 시즌성 콘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을 하면 될까요? 당연히 시즌성 콘텐츠는 어떠한 특정시즌에 이슈가 되는 주제의 콘텐츠입니다. 시즌에 매우 잘 맞는 콘텐츠라면, 지금까지 쌓아 온 에버그린 콘텐츠와 다른 방향으로의 전환을 이끌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가 있습니다. 새로운 구독자 유입을 위해 시즌성 콘텐츠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내 채널 방향성을 피벗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침체되어 있거나 하는 경우에는 가끔씩 시즌성 콘텐츠를 적절히 섞어주면 채널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왜 시즌성 콘텐츠를 시도하는지 아시겠죠? 조심해야 할 것은 다른 분야로의 피벗은 대부분의 경우 조회수의 악화와 구독자의 이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합니다. 내 채널은 먹방 채널인데 갑자기 운동을 하거나 하면 구독자가 이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섞어줘야 하고, 다른 분야의 에버그린을 섞어보는 단계로 나갈 수 있습니다. 

결국 채널이 망하지 않고, 끝까지 생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버그린 콘텐츠(우리의 기본적인 콘텐츠)로 기반을 닦고, 시즌성 콘텐츠(신규 유입을 위한 기획형 콘텐츠)에 투자하여 새로운 트래픽을 만들면 좋습니다. 시즌성 콘텐츠가 본궤도에 올라 주요 트래픽원으로 발전한다면 다시 점차 시들해지기 시작할 것이고, 그러면 다시 시즌성 콘텐츠로 피벗 하는 사이클로 돌아가게 된다. 이 이야기는 한 가지 같은 콘텐츠로 평생을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가는 누구나 새로운 콘텐츠로 옮겨갈 수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 가장 좋은 핑곗거리가 시즌성 콘텐츠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것이 유행을 하니까 나도 할 수 있잖아? 이 말입니다. 사람들이 구독을 취소하지 않을 핑곗거리입니다.

시즌성콘텐츠로 피벗을 했는데 효과가 있다면 다시 안될 때까지 계속 지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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